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가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2종(B700·F70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상위 버전인 F700은 인덕션 2구를 프리존으로 구성해 용기 크기에 상관없이 두 개 화구를 확장해 사용한다.
신제품은 전자기 유도가열방식으로 열 효율이 높고 안전한 인덕션 2구와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하는 하이라이트 화구로 구성했다. 사용 중 최대 전류 초과 시 에너지를 자동 분배하는 에너지 쉐어링 기능도 지원한다. 차일드락, 자동꺼짐, 예약 타이머 등 안전장치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전기레인지 단점이었던 화력을 가스레인지보다 높이는 터보 기능을 갖췄다. 소비전력을 하나의 인덕션 화구에 최대치로 몰아 가열이 빨라져 조리시간을 단축한다. F700에는 하이라이트 화구 크기를 조절하는 듀얼 하이라이트 기능까지 탑재했다.
신제품 2종 모두 한국음식에 특화된 5가지 셰프모드를 탑재해 터치 한번으로 불 조절에서 시간 조절까지 자동으로 설정한다.
청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2종은 빌트인과 스탠드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한다. 일시불 가격은 B700이 159만5000원, F700이 198만원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