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아이펀팩토리는 '아이펀 엔진 윈도우즈'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펀 엔진 윈도우즈 베타 버전은 그동안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했던 기존 아이펀 엔진을 윈도우즈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게임 개발자는 윈도우즈와 리눅스 서버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여 원하는 환경에서 손쉽게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 아이펀 엔진 윈도우즈 베타 버전은 홈페이지에서 6개월 무료 체험판을 발급받아 테스트 가능하다.
아이펀 엔진은 복잡한 서버 구현 작업을 단순화해 손쉽게 고성능 게임 서버 구현이 가능한 게임 서버 엔진이다. 실시간 분산 처리 기술을 구체화한 제품으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요구되는 실시간 MMORPG 게임에 특화된 게임 서버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문대경 아이펀팩토리 대표는 “윈도우즈 환경에 익숙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개발 편의성을 제공해 게임 개발 단축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베타 테스트 완료 후 사용자의 피드백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한층 보완된 형태로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