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소프트(대표 박정록)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습관과 인지발달을 도와주는 '캐리워치'를 출시했다.
'캐리워치'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한 아동 행동 발달 모델을 기반으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 발달을 도와주는 교육용 제품이다. 서울대병원에서 인지능력 임상테스트를 마치고, 방배유스센터와 서울 시내 4개 초등학교에서 6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해 사용성 검증을 받았다.
테스트에서는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관장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발달함을 확인했다. 친근한 캐릭터는 거부감 없이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역할도 했다.
키즈소프트는 어린이 콘텐츠 전문업체 캐리소프트와 상품화 및 마케팅 협력을 진행한다.
박정록 키즈소프트 대표는 “지난 1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개최한 'CES 2018'에 출품해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4~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워치 제품으로 젊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