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코코야', 빅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 확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COCOYA)'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문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품 추천 서비스는 고객 관심분야, 반려동물 성별 및 연령대, 품종, 등록번호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형태다. 업계 최초로 해당 고객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과 '비슷한 연령대', '몸무게', '관심사'를 가진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을 안내한다. 관련 품종 건강관리 방법, 관리상품들은 '건강연구소', '상품연구소'에서 제안한다.

롯데홈쇼핑은 수의사 상담 전문 스타트업 '펫닥'과 제휴해 상담 서비스도 강화했다. 반려동물 행동, 훈련, 영양 등에 궁금증을 실시간(최장 2시간) 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1대 1 채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은혁 롯데홈쇼핑 코코야 태스크포스팀장은 “고객 요구에 적합한 실질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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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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