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아크베어즈 DMM과 일본 블랙서바이벌 계약 체결

넵튠 자회사 아크베어즈는 일본 DMM게임즈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PC버전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세대 모바일 베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은 10명 플레이어 중 최후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섬 곳곳에서 획득한 재료로 장비와 식량을 제작,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섬은 병원, 숲, 모래사장 등 22개 지역으로 나뉜다. 100종 재료로 600종 무기, 도구, 식량을 제작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36종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DMM게임즈는 20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일본 내 최대 규모 게임 플랫폼 DMM게임즈를 운영 중이다. 다수의 국내 타이틀이 서비스를 진행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크베어즈 관계자는 “P2W(Pay To Win) 구조가 아닌 오직 전략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성이 일본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서바이벌은 DMM게임즈 사이트 사전 모집을 시작으로, 3분기 내에 게임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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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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