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심플리쿡 모델로 '갓데리' 홍진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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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밀키트(MEAL KIT) '심플리쿡' 모델로 갓데리 홍진영과 손잡았다.

GS리테일이 심플리쿡 모델로 홍진영과 손을 잡은 것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과 애교, 발랄함으로 심플리쿡의 메인 고객인 30~40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홍진영의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심플리쿡의 대중적인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소에도 언제든지 즐기는 맛있고 편한 먹거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밀키트는 모든 식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포장돼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GS리테일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만큼, 아직도 밀키트가 생소한 고객이 많아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홍진영과 손잡고 심플리쿡과 밀키트를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밀키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시장 파이를 키우는 한편, 밀키트하면 심플리쿡을 떠올릴 수 있도록 포지셔닝 함으로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

GS리테일은 26일부터 주요 판매처인 GS fresh, GS25 나만의 냉장고 등에 홍진영 홍보물을 게재할 예정이며, 심플리쿡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고객 추첨을 통해 홍진영이 요리한 심플리쿡을 함께 즐기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심플리쿡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주삼 GS리테일 디지털 마케팅팀장은 “밀키트와 심플리쿡을 보다 많은 고객이 인지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홍진영씨와 손잡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영씨와 손잡은 만큼 심플리쿡과 밀키트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플리쿡은 지난해 말 최초 16종의 메뉴로 시작한 이후 현재 50여종까지 늘렸으며, 올해 말까지 10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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