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비주얼 전시' 티켓 매출 급증"

티몬(대표 유한익)은 지난 1~24일까지 전시회 티켓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시 공간을 포토존처럼 구성한 '비주얼 전시' 티켓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44%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비주얼 전시는 특별한 주제 조형물과 조명, 감각적 디자인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모든 전시 공간에서 다채롭고 감성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비주얼 전시가 전체 전시회 티켓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서 24%로 상승했다. 이른바 '인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고 싶어하는 이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20대 여성 고객은 해당 전시회 티켓 구매 연령층 중 53%를 차지했다.

티몬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하이,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과 인사동 '푸룻푸룻 뮤지엄'을 특가로 선보인다.

서울 성수 S팩토리에서 열리는 '하이,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은 1인 입장권은 50% 저렴한 7500원이다.

인사동 컬쳐스페이스에 위치한 '푸룻푸룻 뮤지엄'은 과일을 주제로 구성한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티몬은 성인 1인 기준 20% 할인한 8000원에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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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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