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액면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주식분할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6일 주식을 분할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3296만2679주는 분할 후 1억6481만3395주로 늘어난다. 유통주식 수 확대가 목적이다.

네이버 측은 "신주권 교부 전에 변경상장될 것"이라면서 "증권회사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주식을 예탁한 주주는 변경상장예정일인 10월 12일부터, 본인 명의의 실물주권을 직접 소지하고 있는 주주(명부주주)는 신주권교부예정일인 10월 19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변경상장 예정일부터 거래를 원하는 명부주주는 실물주권을 증권회사에 입고시키면 변경상장예정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네이버주주 총회 예정일은 9월 7일이다. 구주권제출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이다. 매매거래정지기기간은 10월 8일, 10월 10일, 10월 11일 3영업일이다. 10월 9일은 공휴일이라 제외다. 명의개서 정지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신주권상장예정일은 10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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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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