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삼성전자, 내년 스마트폰 브랜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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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프리미엄·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를 전면 개편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내년 스마트폰 브랜드에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삼성전자가 △한국·북미·남미 시장 등에 선보인 갤럭시J 시리즈 △중국·인도 시장에 각각 내놓은 갤럭시C, 갤럭시온 시리즈 브랜드를 전부 폐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A시리즈는 기존 갤럭시A3·갤럭시A5·갤럭시A7이 아닌 갤럭시A10·갤럭시A30·갤럭시A50·갤럭시A70·갤럭시A90 등 숫자를 높이는 방식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밖에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공략할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P 시리즈를 개발 중이라며 삼성전자가 생산하지 않고 생산자개발공급방식(ODM)으로 공급하는 첫 갤럭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전략 수정을 언급한 최초 근원지가 트위터로 추정된다”며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정보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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