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SW테스팅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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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우 와이즈스톤 이사(왼쪽), 로라 히클링 테스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이사, 밍즈 뎅 테스트플랜트 기술총고문이 와이즈스톤 본사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서비스기업 와이즈스톤과 글로벌 기업 테스트플랜트가 국내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시장 선점에 나선다.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영국 테스트플랜트와 국내 SW 테스트 자동화 시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술 지원 등 전폭적인 협력 방안을 통해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테스트플랜트가 개발한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는 2017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향후 5년 간 가장 유망한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선정한 제품이다. 미 보잉·미 항공우주국 등을 비롯한 약 350여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SW 품질 검증에 사용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객이 '에그플랜트' 기능을 무료로 체험하는 '30일 트라이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최근 '에그플랜트' 인증 자격 시험을 통과한 와이즈스톤 엔지니어들이 기술 지원에 나선다.

'에그플랜트'는 독자적 이미지 인식 기술과 광학 인식 문자(OCR)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화면을 그대로 인식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솔루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가이드와 예제 스크립트를 담은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검색만으로 세계 최고 수준 자동화 SW 테스트 스크립트를 손쉽게 생성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고태우 와이즈스톤 이사는 “국내 SW 테스트 자동화 시장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최근 테스트 자동화에 대한 다양한 문의와 에그플랜트 제품군 사용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테스트플랜트와 협력, SW 테스트 자동화 시장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로라 히클링 테스트플랜트 아태총괄 이사는 “아직 한국 테스트 자동화 시장이 덜 성숙한 상태로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와이즈스톤에 전폭적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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