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제1회 롯데홈쇼핑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기증품, TV홈쇼핑 인기 패션·뷰티·리빙 상품 등 총 1000여개 물품이 모아졌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의 택배기사 자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이 날 행사에서 다양한 중고 물품을 사고 팔며 소통 기회를 가졌다.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는 카페테리아 운영, 명품 경매 이벤트, 선물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마련됐다.
박선영 롯데홈쇼핑 조직문화팀장은 “임직원 간 상호 소통 기회는 물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사내 기부문화를 정착 시키고, 상생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