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9일 대전 본원에서 '시민참여혁신단(이하 혁신단)' 창단식을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단은 총 12명이다. 공개모집 및 추천을 거쳐 국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9명과 내부전문가 3명 등 총 12명이 혁신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혁신단은 이날 위촉식 직후 워크숍에서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KINS 혁신계획 의견수렴을 비롯해 KINS 혁신 성장동력이 될 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는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 회복 등 KINS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의견을 제시한다. 이후 계획 실행 모니터링 및 평가에도 참여한다.
이세열 KINS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혁신단 발족으로 기관 혁신 전반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과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