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공식 지원하는 카오디오 AV 헤드유닛 XAV-AX5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오토의 한국어 서비스 실시 이후 소니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AV 헤드유닛 제품이다.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연결 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음성 명령과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주행 중 자주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커뮤니케이션(전화통화, 메시지 송수신) △미디어 재생(음악, 영상)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해 안드로이드폰 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6.4형에서 6.95형으로 확대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오디오 기기와 연결해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핸즈프리 통화도 할 수 있다.
부팅 시간은 약 6.2초로 기존 XAV-AX100 부팅 시간인 18.4초에서 약 2.5배 단축했다. 후방 카메라를 설치하면 후방 카메라 화면을 지원한다. 스크린을 통해 주차 안내선이 나타나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