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피앤피플러스와 지하철 통신서비스 협약 체결

포스코 ICT(대표 최두환)가 피앤피플러스(대표 서재성)와 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 향상 사업에 관한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피앤피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 향상 사업 주간사로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포스코 ICT는 계약을 통해 1~9호선 역사와 열차에 제반시스템 구축을 총괄하고 지하철 이용객에게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Photo Image

두 회사는 연내에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 시범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지하철 1~9호선 전체로 확산한다. 서울시 지하철 승객은 지하철을 이용하며 초고속의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피앤피 측은 “지난해 테스트를 통과한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는 유료LTE 속도의 8~10배에 이르는 1.1Gbps였다” 며 “실제 망 구축이 끝나는 2019년에는 최고속도 10Gbps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열차 내부 뿐 아니라 역사 주변 반경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해 통신비 경감과 시민 편익 증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피앤피플러스 서재성 대표는 “두 회사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 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향상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고 말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