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네스트, 중동 최대 게임쇼 'TGC 2018' 참가

마더네스트는 중동 대표 게임쇼 '테헤란 게임 컨벤션 2018(TGC 2018)'에 참가하며 중동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TGC 2018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중동 최대 BTB(Business to Business) 게임쇼다. 지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IRIB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게임산업 관련 주요 연사 60여명과 글로벌 미디어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업계 관계자 2300여명이 참가했다.

마더네스트는 한국 게임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홍보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중동 게임업계 관계자와 중동 미디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게임시장 중 하나인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했다.

이란은 게임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나라다. 게임 시장 규모는 1억 5300만 달러에 달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 사용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고, 삼성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 또한 많다.

강소영 마더네스트 대표는 “이란은 아시아와 중동, 유럽 대륙을 잇는 거점이자 중동 최대 시장”이라면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성공적인 글로벌 노하우를 보유한 컨설팅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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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쨰 강소영 마더네스트 대표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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