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서버 메인보드 검증 대·중소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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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엔에프는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x86 기반 듀얼 소켓 서버 메인보드 기술 개발 과제 성과 발표회를 코엑스에서 최근 개최했다.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는 데이터센터용 x86 기반 듀얼 소켓 서버 메인보드 기술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이 서버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국내 서버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중소기업이 뜻을 모았다.

케이티엔에프와 SK하이닉스는 이를 계기로 x86서버 메인보드 기술 개발 검증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내 서버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케이티엔에프는 최신 인텔 스카이레이크-SP 아키텍쳐 칩을 사용, 45℃ 이상 고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서버를 개발했다. 회사는 오픈시스넷, 유미테크, 이슬림코리아, 티맥스소프트, 전자부품연구원 등 참여 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메인보드 제조·검증 관리시스템은 물론 개방형 BMC 기반 IPMI2.0/DCMI1.5 연동을 통한 서버 보드 관리·제어 기능 개발로 데이터 센터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제공함과 동시에 D램·낸드 솔루션 검증 협력을 통해 케이티엔에프가 개발한 x86서버와 호환성을 검증한다.

이중연 케이티엔이프 사장은 “국내 서버기술과 SK하이닉스 부품기술이 서로 협력해 국내 컴퓨팅 장비 산업의 생태계를 키울 수 있는 협력 모델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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