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초복(17일)을 앞두고 양반 보양식 불리는 민어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감용 민어살 200g(팩)을 5980원에, 고사리 민어탕 530g(팩)을 9980원에, 탕·구이용 민어 필렛 100g을 12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민어는 6~8월 산란기를 앞두고 몸집이 커지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다.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여겼다.
이마트는 인도네시아산 민어 70t 물량을 확보해 국내 자연산 대비 3분의 1 수준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산(양식) 민어회 250g은 1만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