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뉴딘스퀘어(대표 송재순)가 지난 11일 전북 전주 완산구에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 1호점 뮤빅앤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뉴딘스퀘어 팝볼링은 정교한 그래픽과 센싱기술, 디지털 핀세터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 볼링장과 유사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볼링이다.
볼링공과 볼링레인은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했다. 사용자가 볼링공을 레인에 굴리면 스크린에 가상 볼링공이 나타나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볼링팝은 다양한 시각효과도 선보인다. 볼링핀을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 이펙트는 불꽃 슛 등 원하는 효과로 표현 가능하다.
뉴딘스퀘어는 경주와 부산, 대전 등 전국 단위로 볼링팝 매장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12곳에서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안에 5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송재순 대표는 “팝볼링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에 스크린의 다양한 게임 방식까지 결합한 신개념 볼링놀이문화공간”이라며 “디지털 핀 세테 시스템을 통해 기존 볼링에선 볼 수 없었던 시각 효과로 게임 즐거움을 배가시켰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