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제5대 신임 원장에 김석철 박사가 10일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원자력 안전 및 안보분야 국제 전문가로 활동했다. 관련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는다.
10일자로 취임해 앞으로 3년동안 KINAC을 이끌게 된다.
김 신임 원장은 “KINAC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뤘다”며 “국제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R&D), 국제규범 준수, 경영혁신으로 KINAC을 국민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