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오투오가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중개 플랫폼 서울오빠가 SOTV 유튜브 크리에이터 모집 소식을 알렸다.
서울오빠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블로거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중개하는 ‘크리에이터 중개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유튜버와 브이로거(Vloger) 등 영상 크리에이터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크리에이터는 이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사람을 비롯해 블로그 등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 인원은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제작, 기획, 출연 등 분야 전체 10인이다. 지원 방법은 서울오빠 홈페이지 내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캠페인 페이지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선정된 크리에이터 10인은 오는 8월부터 시작해 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역은 △소상공인을 위한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서울오빠 브랜딩 영상 제작 △맛집‧뷰티샵‧호텔 투어 후 소개 영상 제작 참여 등이다.
이렇게 활동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팀당 100만원 상당 맛집, 뷰티샵, 호텔 등 체험 기회 제공 △매월 소정의 활동비 지급 △활동 종료 시 수료증 수여 △서울오빠 마케팅팀(콘텐츠 파트) 인턴 기회 등이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오빠 측에 따르면, 현재 자사 플랫폼에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는 3만 여명에 이르고, 크리에이이터와 소상공인이 매칭돼 캠페인이 진행된 건 57800건에 달했다.
서울오빠 마케팅팀 최유미팀장은 “대외활동 대부분이 그렇듯이 크리에이터들 상당수가 20대인데, 활동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해보면 만족도가 상당하다”며 “이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직접 끌어올리는 경험을 해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도 직접 제작하기에는 영상을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해주니 만족도가 상당하다고 서울오빠 측은 말했다.
이전에 서울오빠 소속 크리에이터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힌 한 식당 주인은 “이전에는 영상을 만들어도, 만든 영상을 확산시키기가 쉽지 않았다”며 “그런데 서울오빠 크리에이터들은 영상을 만드는 데서 나아가 영상 전파까지도 해줘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오빠에서는 SOTV 영상 크리에이터 외에도 맛집 기자단,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포토 크리에이터 등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서울오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