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태국·괌에서 국내 통화료로 ···로밍ON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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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기 해외여행지로 '로밍ON' 서비스를 확대한다.

KT는 10일부터 '로밍ON'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남태평양 2개국(괌, 사이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KT 로밍ON은 기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에서 제공된다.

로밍ON은 해외에서 수·발신 모두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상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많은 국가 중심으로 로밍ON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해외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KT 고객이 세계 어디서나 마음껏 로밍ON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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