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애니·웹툰마켓 'SPP2018' 결선진출작 공개…다음달 21일 DDP서 'SPP2018'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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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의 다양한 핵심사업들을 수행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오는 8월 열릴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며 행사의 기대감을 높인다.

SBA 측은 오는 8월21~23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 18회 국제 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주요 경쟁작들을 공개했다.

SPP는 SBA가 주관하는 애니·웹툰 전문 B2B콘텐츠 마켓으로, 지난해 기준 참가 기업수 국내외 330여 개, 수출 계약 상담액 2억 8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는 등 18회 개최동안 국내 콘텐츠 수출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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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올해는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국내외 기획제작중인 신규 애니프로젝트)과 웹툰 어워드(국내외 플랫폼 내 연재중이거나 연재완료된 작품) 등 두 부문으로 경쟁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외 유수 바이어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진행되는 공개피칭을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1만5000달러) △최고기획상(1만 달러) △최고창의상(1만달러) 등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글로벌 애니채널 '카툰 네트워크'와 함께 진행되는 특별상 '카툰즈 모스트 아티스트'까지 진행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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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현재 각 부문별로 출품된 글로벌 작품 100여개 가운데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 건틀렛(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로스트&파운드(와비사비스튜디오스) 등 20개 작품(국내 11, 해외 9) △웹툰어워즈 : 여의주(운, 김한석/다음 웹툰)·신석기녀(재아/네이버 웹툰)·폐쇄인간(김칸비, 서재일/투믹스) 등 국내웹툰 10작품 등이 결선진출작으로 선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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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는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우수 IP를 선보이는 창구이자, IP 사업화를 위한 가장 빠른 길목 역할을 해왔다"라며 "올해 본선 진출작도 뛰어난 작품성과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IP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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