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일 매출 1억원 '트렌드패션' 딜 100개 돌파

위메프는 지난 상반기 하루 매출 1억원을 기록한 '트렌드패션' 딜(deal)이 총 108개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0배 이상 늘었다. 2억원 이상 매출 딜은 8개로 나타났다.

트렌드패션은 개인 또는 중소기업이 개인 쇼핑몰 및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고 매출을 기록한 트렌드패션 제품은 여성의류 브랜드 '마크막스'다. 마크막스는 하루 매출 2억원을 훌쩍 넘었다. '온더리버', '난닝구', '마이수야' 등이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담당 상품기획자(MD)와 판매자가 적극 협력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선보인 것이 적중했다.

유중현 위메프 패션뷰티실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중소 의류제품이 하루 매출 1억원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사례가 드물다”면서 “신생 패션 브랜드 협력사 판로 지원 및 발굴에 지속 노력을 기울여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