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 1차 콘텐츠투자 패스트트랙' 성료…전 과정 VC 밀착코칭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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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 및 핵심사업 수행을 담당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투자활력을 배가시켜 관심을 얻고 있다.

SBA측은 지난 6월 21일부로 중소 콘텐츠 기업 대상 '제 1차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SBA가 올해부터 추진중인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기본교육부터 VC와의 1대1 컨설팅까지 투자 성공률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IR 자료작성 교육 △IR 서면코칭 △IR 피칭코칭 △1대1 멘토링 등 모든 과정에 VC가 참여함으로써 매칭펀드 효과는 물론 투자수요를 가진 초기 IP, 사업화 모델, 기업투자 유치 등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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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번 '제 1차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SBA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1차 통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 기업-VC 간 교육과 네트워킹으로 투자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참가자들인 참가기업과 VC들에게 심도깊은 만남의 장을 마련,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경쟁력을 확보케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산업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 조달과 투자와 함께 개발된 콘텐츠의 사업화를 통해 산업 전체의 선순환과 성공사례가 창출돼야 한다"면서, "콘텐츠 투자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SBA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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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한편 SBA는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애니버라이어티 등 애니버라이어티(15억 규모)·애니메이션·웹툰(5편, 총 5억 규모)·단편 애니(10편, 총 3억 규모)·인디게임(7편,1억4000만원 규모)·애니-드라마-영화 후반작업(5편, 2억5000만원 규모) 등을 지원하는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2차)’ 참가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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