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3일 오후 원내 제마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출연연 역할과 경쟁력 강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종열 원장과 함께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한승헌 원장이 맡았다. 그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과 신시장 개척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스마트홈과 인공지능(AI) 한의사의 결합에 대한 의견,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각 출연연간 역할분담 및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출연연 간 협업'을 주제로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김종열 원장은 “한의학연의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연의 '스마트 공간구현 인프라', KISTI의 '정보 플랫폼' 등 3개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이 융합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구현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