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시공해주는 파격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 집닥(대표 박성민)이 선보였다.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정책이다. '공사 결과 불만족 시 100% 재시공제' '1:1 전담 매니저제'를 도입한다.
집닥 고객 대상 서비스다. 인테리어 시공 결과를 검증, 재시공이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다시 공사에 나선다. 집닥이 비용을 부담한다.
견적 신청부터 공사 종료까지 전문 인력이 고객을 직접 챙기는 전담 매니저제도 운영한다. 공사 한 건당 매니저 한 명이 배정된다. 파트너스 매칭부터 계약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한다.
기존 집닥맨 서비스도 개선한다. 집닥맨은 인테리어 현장관리자다. 현장 방문 횟수를 2배 이상 늘린다. 시공 후 AS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집닥은 2015년 7월에 설립됐다. 지난달 기준 누적 거래액 1000억원, 월 거래액 90억원을 달성했다. 인테리어 업체 450여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고객이 편리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인테리어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 곁을 지키는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