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캠페인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가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현 상황에 대한 아쉬움으로 기획된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옛날 동네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추억의 놀이 아이템이 들어가 있는 '바나나맛우유 뽑기' 상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했다. '바나나맛우유 뽑기'는 판매 개시 3일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준비했던 수량 3만 개가 모두 완판됐다.
이와 함께 실시한 온라인 영상광고도 화제다. 배우 이시언, 박진주를 모델로 한 온라인 영상광고는 공개 2주만에 9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바나나맛우유 뽑기' 구매 인증 이벤트에는 15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빙그레는 2일부터 소진 시까지 '바나나맛우유 뽑기' 2차 판매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실시한다. 1차 때와는 달리 1인당 구매 수량의 제한이 없고 기존 무작위로 발송됐던 아이템 중 직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판매 한다. 패키지 상품은 총 3개묶음으로 아이템 중 1개를 선택하고 나머지 2개가 무작위로 발송되며 가격은 5900원으로 3개 구매금액 7500원에서 21.3%가 할인된 금액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1차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차 판매에는 주셨던 의견들을 반영해 개선했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