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경갑수)이 26일부터 27일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8 블록체인엑스포(BCEK 2018)'를 개최한다.
'BCEK 2018'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인 블록체인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제품, 서비스 등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 최승욱 부산테크노파크 부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기술이전 및 거래', 정병홍 베스티안 국제특헙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국내 ICT 블록체인 기술력 및 특허동향'을 발표한다.
한국해양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블록체인을 비롯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핀테크, 보안·인증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다양한 I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 소개한다.
부대 행사로 블록체인 컨퍼런스, 코인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체험,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경갑수 단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산업혁명의 토대이자 인터넷, 스마트폰, AI에 이어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기술”이라면서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부산에 블록체인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반 기술 개발과 시장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