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경상남도청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지 우수 바이어 52곳을 초청했다.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 총 78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 660만 달러 규모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체결한 수출 협약은 135만달러 규모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통상정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수출성공을 위해 해외전시회 개최 및 무역사절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베트남사무소를 통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