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단계 진행 장기프로젝트‧미래교육 부합 시스템 구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경희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경희 EI(Education+Innovation) 종합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Plan 2021 달성을 위한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연구·행정 등 전 분야의 걸쳐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개발은 ‘교육·콘텐츠·연구’, ‘글로벌 연계·협력’, ‘인프라·재정’, ‘사람&행정’, ‘문화&실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돼 시스템과 인프라 통합 및 유기적 연계가 이루어지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 Learning Management System), 온라인 교육 콘텐츠 관리시스템, 학사관리시스템, 연구업적 시스템은 물론 차원 높은 전자결재시스템, 학생 증명서 발급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인프라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종합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로 올해 12월까지 학습관리시스템과 스마트러닝 시스템, 학사관리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 개편을 완료, 이후 2단계에서는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3단계로 교수연구업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정보시스템개발 사업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혜영 부총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은 우리 대학의 오랜 숙원”이라며 “이번 설명회와 Q&A 을 통해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까지 교수님들을 통해 느끼게 됐고 앞으로 경희사이버대의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교수·직원·개발업체 담당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온라인교육지원처 강윤주 처장의 발표와 추진경과, 사업개요, 구축전략, Q&A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