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미미라이팅 가정용 조명 신제품에 '썬라이크' LED가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
미미라이팅은 본격 제품 출시에 앞서 서울 논현동에 직영 매장을 열고 소비자가 직접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썬라이크 LED는 태양광과 가장 가까운 스펙트럼을 구현한 발광다이오드(LED)다. 서울반도체는 건강한 빛을 기치로 일본 도시바머티리얼즈와 협력해 썬라이크 LED를 개발했다.
윤철구 미미라이팅 대표는 “연령, 환경,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빛을 내는 조명이 필요하다”며 “서울반도체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썬라이크는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LED 스탠드 전문기업 프리즘이 스탠드를 출시했고, 중국에서는 이라이트가 스마트 데스크 램프를 내놨다. 또 일본 프리미엄 가전 업체도 썬라이크를 적용한 스탠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