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북미·중남미 무역관장회의 개최... 3대 시장 진출 전략 마련

KOTRA는 미국 뉴욕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북미,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OTRA는 북미지역 10명, 중남미지역 14명 무역관장이 모여 △현지 통상정책 흐름을 반영한 경협 및 진출확대 지원 △잠재 시장 및 정부조달 수요의 적극 활용 △현지 취·창업 생태계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북미·중남미 시장 3대 진출 전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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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KOTRA 사장은미국 뉴욕,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북미,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해외무역관장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서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11번째) 등 회의 참석자가 기념촬영했다.(사진:KOTRA)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우호적인 여건의 미주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열쇠는 '현지 통상환경'에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의존도를 줄이면서 교역대상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남미는 우리와 자유무역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전 무역관이 러스트벨트 등 주요 지역의 협단체 및 경제유관기관과 '전방위적 아웃리치'로 경제협력 기회 발굴에 나선다. KOTRA 혁신로드맵에 따라 하반기에 워싱턴무역관장을 외부 통상전문가에 개방, 북미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남미에서는 IDB(미주개발은행) 및 국내 정부부처〃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하반기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 양 지역간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한자리에서 모색한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북미시장내 글로벌밸류체인(GVC)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에서는 미국 현지 생산 및 조달을 늘리는 유럽 완성차 업체 수요도 활용한다.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폭스바겐(9월, 디트로이트), 금년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첫 미국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볼보(10월, 애틀란타) 등과 파트너링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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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KOTRA 사장은 현지시간 미국 뉴욕,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북미,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해외무역관장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북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연계행사로 열린 뉴욕 취업박람회에서 권평오 사장이 박람회 참가 현지 구인 기업을 격려했다.(사진:KOTRA)

미국 현지 취업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현지 취업박람회를 총 6회 개최한다. 글로벌 창업 및 스타트업 해외진출로 일자리 창출 방안도 업그레이드한다. 10월 LA무역관에 'K-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개소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남미에서도 1사 1청년 채용운동을 전개한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중남미 언어권 국내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연중), 채용상담회 개최(7월, 상파울루/9월, 멕시코시티) 등으로 한국 청년인력 중남미 진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북미와 중남미는 통상환경 변화에 얼마나 기민하게 올라타 세부 진출 전략을 잘 세우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글로벌 무역전쟁 최대 격전지”라며 “해외현장의 살아있는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방안 도출 및 잠재 수요 발굴로 우리 기업 미주시장 진출 확대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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