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부인 "딸 바보의 원조는 우지원" 혀 내두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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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지원은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16세 딸 우서윤 양과 출연했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우지원과 우지원의 딸 서윤 양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지원은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16세 딸 우서윤 양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딸 서윤이를 위해 특급 서비스를 준비, 직접 발 마사지를 해주며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우지원의 딸 바보 면보는 다른 방송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우지원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도 딸에 대한 애정을 표출했다.

 
당시 우지원은 아내 이교영과 딸 서윤, 나윤을 소개하며 직접 과일을 준비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리포터가 "우지원이 '딸바보'에 속하느냐?"라고 질문하자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남편 때문에 나온 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워낙 딸 사랑이 유난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혀를 내두르고 거의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딸을 끼고 도는 남편은 '딸 바보'의 원조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말처럼 우지원은 촬영내내 사랑스러운 딸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원조 딸바보'를 인증했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2002년 의류 쇼핑몰 대표 이교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우서윤 양과 우나윤 양을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