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출신 트로트 가수 차은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차은성은 지난 2001년 수빈이라는 이름으로 혼성그룹 거북이 첫 번째 정규앨범 '고 부기(Go Boogie)'로 데뷔, 히트곡 '사계'로 전성기를 누리다 돌연 팀에서 탈퇴했다.
탈퇴 이후 차은성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을 바꾸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차은성은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차은성 거북이 시절 모습' 사진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01년 거북이 활동 당시 차은성이 수빈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멤버들과 단란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차은성의 풋풋하고 앳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차은성은 지난달 발표한 신곡 ‘달도별도’ 공개를 기점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을 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