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정상회담 소식에 외신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발표 직후 AP, AF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이 속보로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전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도 방송도 긴급히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 통신도 남북정상회담 기사를 내보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