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이 23일(현지시간) 유럽형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유럽형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범퍼와 램프, 휠 디자인 등이 이전보다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하게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 모델을 올해 3분기에 유럽과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5년만인 올해 2월에 글로벌 시장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선 기아차의 베스트셀링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