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닌텐도, 추억의 게임기 'NES 클래식 에디션' 6월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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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복고풍 게임기 'NES 클래식 에디션' 사진 출처=닌텐도 아메리카 트위터

닌텐도가 추억의 게임기 현대판인 'NES 클래식 에디션'을 내달 재발매한다.

NES 클래식 에디션은 1985년에 처음 출시된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NES를 축소 재현, 닌텐도가 2016년 말에 새로 내놓은 것이다.

수퍼 마리오, 동키콩, 젤다의 전설 등 유명 고전 게임 30여개가 탑재돼 TV에 연결해 바로 즐길 수 있다. 발매 당시 선풍적 인기를 모으며 품귀 현상을 낳고, 웃돈 거래까지 이뤄졌다.

닌텐도는 팬들의 지속적 요청에 따라 NES 클래식을 6월 29일부터 미국 내 매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59.99달러다.

닌텐도는 아울러 '슈퍼패미컴'의 축소판인 슈퍼닌텐도엔터테인먼트시스템(SNES: 북미명) 클래식 에디션이 연말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