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고객센터 직원에 무료 심리상담 지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6일부터 전화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피해를 치유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W-마음힐링'을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는 심리치유 전문기관 '마음의 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무스트레스 △가족갈등 △성격고민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메프 고객만족센터에 재직중인 임직원은 연간 최다 5회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근무지 혹은 거주지 근처 심리상담실에서 1대 1 대면으로 진행한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장은 “상담 직원들 스트레스 감소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책”이라면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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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