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패밀리(가맹점) 복지를 위한 '세.맛.동(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 윤경주 BBQ 사장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BQ 파인타운점을 방문해 직접 매장을 청소하고, 매장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패밀리 매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BBQ 세맛동 프로젝트'는 6월 18까지 2개월 간 BBQ 클린 매장 구현 및 패밀리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전국 1700여개 BBQ 전 매장이다.
BBQ 임직원들은 2~3명이 한 조가 돼 자발적으로 주 1회 자신의 담당 패밀리를 방문해 매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매장 내 외부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사의 마케팅 활동을 교육하고,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등 패밀리의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경주 BBQ 사장은 “BBQ 고객에게 청결한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 패밀리의 매출 향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이 세맛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장 및 임원들도 예외없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패밀리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BBQ 본사에서는 이번 세맛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5억원의 비용을 들여 외부 간판 및 외부 유리창 청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리브 오일의 청결도를 관리하는 '올리브오일 캠페인' 도 함께 실시해 전 임직원들은 담당 매장에 방문해 산가 측정 페이퍼로 올리브오일의 산가(튀김 오일의 품질을 판정하는 척도)를 직접 측정해 관리 하고 있다.
한편 BBQ는 이번 세맛동 프로젝트 이외에도 10년 이상 운영 매장의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원', 휴일 없이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를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이 대신 매장을 운영해 여가시간을 지원하는 '리프레쉬 휴가제도'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