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핫라인]'안마의자' 5월 효도선물 각광...휴대폰 시장은 '노치 디자인' 논쟁

발행일 : 2018-05-10 10:37 업데이트 : 2018-05-10 13:36 지면 : 2018-05-11 15면

〃바디프랜드·코지마·휴테크, 안마의자 시장 삼두마차

가정의 달 5월에 들어서면서 안마의자가 효도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별한 선물로서 효용성은 물론 의학적 효능이 더해지며 대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마의자는 부모 세대 4명 중 1명이 가장 받고 싶은 효도선물로 꼽은 제품이다. 아직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안마의자를 고려해보자.

현재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는 20개 이상 제조사가 경쟁하고 있다. 판매 제품은 180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바디프랜드, 코지마, 휴테크 3개사가 전체 시장의 94%를 점하며 3강 체제를 형성했다.

다나와리서치가 최근 1년간 판매량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렌드는 전체 안마의자 시장에서 46% 점유율을 차지했다.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2명 중 1명은 바디프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셈이다. 코지마와 휴테크는 각각 25%, 23%를 차지했다. 3사를 합하면 무려 94%다.

단일 제품으로는 '코지마 클라쎄 CMC-885(12%)'가 가장 많이 팔렸다. '바디프랜드 NEW 팬텀(S급리퍼, 8%)', '바디프랜드 NEW 레지나(S급리퍼, 7%)', '휴테크 루씨르(S급리퍼, 4%)'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안마의자 부가기능으로 온열기능, 리클라이닝, 다리길이조절, 발바닥지압롤러, 무중력안마 등을 주요 구매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시장, '노치 디자인' 논쟁 한창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발 '노치 디자인(Notch design)'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노치'는 'V자 형태로 파인 홈'을 뜻한다. 스마트폰 화면 크기를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센서들을 탑재하기 위해 액정 윗 부분을 잘라낸 형태다. 이 모양이 액정에 파 놓은 홈과 비슷하다고 해서 '노치 디자인'이라는 말이 붙었다.

노치 디자인 논쟁은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을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아이폰X는 도트 프로젝터와 적외선 카메라, 투광 조명 등을 스크린 밖에 놓기 위해 노치 디자인을 채용했다. 하지만 풀 스크린을 잠식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탈모폰', 'M자 탈모폰'이라는 혹평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계열이 잇따라 신제품에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는 추세다. 노치 디자인은 어느새 글로벌 트렌드로 변화한 셈이다. 화웨이, 오포, 샤오미, LG전자 등이 노치 계열에 합류했다. 일부에서는 올해 판매되는 스마트폰 5대 중 1대에 노치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유일한 비(非)노치파다. 휴대폰 위·아래 테두리(베젤)을 얇게 남겨두는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아이폰X 노치 디자인을 희화화한 유튜브 광고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애플이 보다 완벽한 풀 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 신형 아이폰부터 노치 디자인을 없앨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노치 디자인을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 “졸음방지패치 체험하세요”

5월은 야외활동이나 여행에 나서기 좋은 시기다. 연휴를 이용해 국내에서 장거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졸음운전이 걱정된다. 장시간 운전에다 교통체증으로 길까지 막히면 졸음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다나와는 오는 13일까지 졸음방지패치 '자미팡' 무료체험단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자미팡 제품(4매입 4개)을 사용해 보고 31일까지 체험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미팡은 수험생, 야간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 장거리운전자에 적합하다. 패치를 붙인 후 5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최장 4시간 졸음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첨단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로 피부에 무해하다. 졸음방지 조성물질로 특허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