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지난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유니세프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스쿨 포 아시아'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롯데멤버스와 롯데자이언츠는 2018 시즌 경기 관람객들이 부산 사직구장을 찾을 때마다 관중 1명당 후원금 100원씩을 적립한다. 관중 100만명,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삼았다.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병휘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면서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 공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