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신개념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히어로즈’는 동남아 진출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코믹콘2018(BANKOK COMIC CON X THAILAN COMIC CON 2018)’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태국 코믹콘’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에 대한 동남아 최대 문화 콘텐츠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태국의 유명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 배급업자, 운영자, 애니메이션 종사자 들이 참가해 신규 바이어를 유치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과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2014년 개최 이후 매년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레전드히어로즈는 동남아시아 및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태국 코믹콘2018’은 초청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박람회장에서는 축구, 피칭, 양궁, 캔디슬래시, 액션레이싱 등 총 5개의 게임을 하나의 부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시스템으로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 스포츠 및 아케이드 게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전드히어로즈 관계자는 “이번 태국 코믹콘2018 참가가 레전드히어로즈의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동남아, 미국, 중국 등 전 세계로 스크린 스포츠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멀했다.
한편, 레전드히어로즈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의 히어로센트럴파크(HERO CENTRAL PARK)에 입점하기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