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28일 새벽 1시 '영스타그램' 방송을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하는 'Young(젊은 고객층)'과 '스타(연예인 게스트 출연)' 의미를 담았다.
28일 방송에서는 젊은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품 중 하나로 꼽는 '후지 인스탁스 미니9' 즉석카메라 세트(필름 70매, 가죽 케이스, 앨범)를 판매한다. 래퍼 딘딘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생활 밀착 카메라 방식 사전 영상과 실시간 소통형 라이브 방송 '딘딘에게 물어봐' 등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매달 금요일 심야 시간대 젊은층을 대상 방송을 1~2회에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 인테리어, 정보기술(IT)기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최신 아이템을 선보인다.
곽현영 현대홈쇼핑 편성마케팅 팀장은 “젊은 고객층 유입이 가장 활발한 주말 심야 시간대에 2030 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인기 연예인과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예능형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