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데이타시스템, 금융권 최초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

신한데이타시스템이 금융권 최초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이 됐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은 정보보호 산업법 제23조 등에 따라 민간 기업이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정보보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지정 기업은 매년 기반시설 등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와 보호대책 수립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0월 공공분야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의 진입규제를 완화하고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을 상시 신청제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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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데이타시스템은 보안컨설팅, 보안SI, 보안관제, ITO(IT Outsourcing) 등 정보보호 전 분야에서 서비스한다. 올해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외사업 확대, 해외 현지법인설립, 그룹 디지털 신기술 조직 신설 등 과제를 수립했다. 금융 보안컨설팅 서비스 노하우로 글로벌 정보보안 사업에도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동욱 신한데이타시스템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와 정보보안 트렌드에 맞춰 기존 사업영역 외에도 보안 솔루션 구축과 컨설팅 경험을 차별화했다”면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으로 공공 보안 컨설팅 수준 향상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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