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Uber Eats)가 배달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장한다. 기존 강남·서초, 이태원, 관악구에서 신촌·홍대 일대를 포함한 마포, 서대문으로 넓힌다.
마포구에서는 △일본가정식 덮밥 전문점 '소소한 식당' △건강식 디저트 카페 '피키이터'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 △정통 화덕피자 전문점 '뚜띠쿠치나' 등이 포함됐다. 신촌·홍대는 특색 있는 맛집들이 대거 합류, 트렌디한 소비자층을 겨냥한다.
서비스 확대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픈 특가 5000원' 프로모션을 한다. 한 끼 식사를 5000원 메뉴로 구성해 선보인다.
우버이츠는 작년 8월 출시됐다. 현재 서울 시내 800곳 이상 레스토랑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최소 배달 금액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기술도 적용했다. 사용자 취향 및 기존 주문 내역을 분석, 맞춤형 레스토랑과 메뉴를 추천해 준다.
우버이츠 앱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주문 마감시간은 오후 10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