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5월 6일까지 2018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아카데미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양띵, 김이브 등 유명크리에이터를 보유한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가 맡아 운영한다.
교육은 개인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중급 크리에이터를 위한 장르특화반으로 운영된다.
장르특화반에서는 뷰티, 게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등 최근 인기 있는 4가지 장르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입문반은 1, 2기 각 15명, 장르특화반은 3개 과정 각 10명 등 60명을 모집한다.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주요 교육장으로 2~3개월간 진행된다. 7~8월에는 추가로 하반기 과정 60명을 모집한다.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보다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영상 소비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창작 분야로 떠오른 영상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며 “제작지원, 글로벌 유통지원 등 1인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과 생존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