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열성 투수블록 어스쿨(Earth-Cool)블록 선봬… 온실가스 감축기술과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 융합으로 주목
㈜청원산업(대표이사 유세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공공 조달 제품 전시회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한다.
청원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온실가스 감축기술과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을 융합한 어스쿨(Earth-Cool)블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스쿨블록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태양광 적외선을 반사시킴으로써 아스팔트 대비 최소 20% 이상 지표면 온도를 크게 저감시켜 도시열섬 완화 및 열대야를 해결할 수 있는 차열성 투수블록이다. 2017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유세아 대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과 폭우, 폭설, 도시열섬현상과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기후 관련 산업에 독자적 기술의 노하우를 가지고 신시장 개척과 제품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 해외 수출 판매 증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녹색경영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엑스포 참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원산업은 '자연과 환경,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1978년부터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E·P·I 생태포장 부설연구소와 함께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사계절용 블록을 출시해 기후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허 11건, 상표 13건 등 지적 재산권 확보와 조달우수 제품인증, 성능인증, 녹색기술, 환경인증, KS 인증, 이노비즈 인증, ISO9000 및 14000인증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최고의 권위를 가진 NEP(New Excellent Product)인증 품질심사를 마치고 최종 현장심사를 앞둔 상태이며, 앞으로 에너지 관련 기술 산업 정책에 부응하는 녹색기술 제품의 원천기술 확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