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플러스가 HPE아루바와 업무협정(MOA)을 체결했다.
피앤피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가 주관하는 지하철과 역내 와이파이 설치 사업 주간사다. 협정을 통해 HPE아루바 네트워크 장비로 1~9호선 역사와 열차에 제반 시스템을 구축, 지하철 이용객에게 초고속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MHN은 1Gbps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는 모바일 백홀 기술이다.
서재성 피앤피플러스 대표는 “고품질 지하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은 물론 서울 시민의 통신 복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