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2018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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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주요 제품.

슈피겐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이 주관하는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한다. 슈피겐코리아는 4년 간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지원금 혜택을 받는다.

슈피겐코리아는 설립 초기부터 아마존 중심의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글로벌 사업에 적극 투자했다. 스마트폰 산업이 처음 시작된 북미에서부터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서 현재 미국과 중국 법인을 비롯해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해외 매출 1900억원을 기록, 탄탄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해외 시장 공략·영향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주목 받는 아시아 지역 진출을 준비하고, 스마트폰 케이스 이외에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제품 연구개발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며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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