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뷰티를 핵심으로 한중간 패션과 뷰티문화의 교류를 도모하는 대규모 축제가 내달 중국에서 열린다.
20일 하오코리아측은 뷰티한국과 공동으로 오는 5월31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힐튼호텔에서 '2018 한중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뷰티페스티벌'은 국내 패션뷰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 뷰티 콘텐츠 등 한국의 패션뷰티 관련 산업을 중국에 알리고, 한중간 문화적 교류를 늘리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2018한중뷰티페스티벌'은 △1부 : 한국 브랜드제품쇼 및 모델 런웨이 쇼 △2부 :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중국대회 및 중국 왕훙 페스티벌 등의 순서로 열린다.
먼저 '한국 브랜드제품쇼 및 모델 런웨이 쇼'는 국내외 인기브랜드 몬테밀리노와 G1 Visual Directiing그룹을 필두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이 런웨이 모델들의 패션·헤어·메이크업 등으로 표현돼 중국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여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2018미스코리아선발대회' 중국대회는 사전예심을 거친 25명의 참가자들 가운데서 본선무대에 합류할 최종 3명을 선발하기 위한 특별 대회로 진행되며, 왕훙페스티벌에서는 제품 홍보영상 시상식을 중심으로 행사현장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 내 홍보까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중뷰티페스티벌은 중국 현지 뷰티왕훙과 업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간 한국 브랜드와 중국 바이어간의 수출상담회와 뷰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한중간의 문화교류를 돕고 국내 뷰티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한중뷰티페스티벌'은 오는 5월말 중국 상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내 왕훙 들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중국 상해TV 싱상채널, 한국 셀럽TV·팝콘TV, 일본 스카이퍼펙TV 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